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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장아장 낯선 이족보행을 시작할 시기에,           
익숙한 두다리로 abcd, 혹은 あいうえお를 터득하기 전에,           
우리는,           
고마움과 미안함의 표현을 먼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이름도 모르는 낯선 상대에 조차,           
그러한 감정을 억누르지 않는 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