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무한육면각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화여대 학관 4월 17일은 천재 시인 이상이 박제로 남아버린 날이오. 그의 수많은 글들은 이제 현대의 과제로 남아 많은 수식만을 남겼소. 박제는 텅 빈 눈으로 남은 세계를 바라보지만 하릴없이 사는 우리네는 아직도 그의 높은 뜻을 제대로 모르오. 여기 그가 남겼다는 설이 담긴 하나의 건축이 있소. 일찍이 건축계에 몸 담았던 그이기에 이 낡은 설에 무한한 상상을 덧붙이기에 알맞소. 루-머에 힘을 실어줄 글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라 생각하오. 천재의 유물을 찬찬히 뜯어보다보면 어느새 그의 모습이 보이는 듯까지 하오. 그에 대한 도해를 지금부터 펼쳐보이겠소. 다만 모든 것은 결국 개인적인 견해라 희미한 천재의 실루엣만큼이나 신빙성은 떨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시오. 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 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사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